와인의 특징 - 당도

당도 

와인의 단맛을 잔당이라고 하는데, 잔당은 발효가 끝난 와인안에 발효되지않고 남아있는 포도의 당분을 말한다.

와인의 당도는 범위가 매우 넓어서 잔당이 거의 없는 와인(0g/L)에서부터 600g/L인 와인까지 있다. 참고로 우유에는 리터 당 약 50g의 당분이 있고, 코카콜라에는 리터당 약 113g이 있는 반면, 시럽은 리터당 700g 또는 70%가 당분으로 대부분이 설탕인 셈이다. 잔당이 높은 와인은 더 점성이 있어 보인다. 예를들어 100년된 페트로 히메네즈(Pedro Ximenez)를 따르면 메이플 시럽처럼 천천히 흘러나온다!

 

 

스틸와인

다음은 와인 전문가들이 와인의 당도 수준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용어들이다.

- 완전 드라이 : 1잔당 0칼로리 (1g/L 미만)

- 드라이 : 1잔당 0~6칼로리 (1~17g/L)

- 오프드라이 : 1잔당 6~21칼로리(17~35g/L)

- 미디엄스위트 : 1잔당 21~72칼로리(35~120g/L)

- 스위트 : 1잔당 72칼로리이상 (120g/L이상)

 

사람이 당분을 감지하는 미각은 민감한 편이 아니다. 드라이한 맛이 나는 와인이라도 잔당이 많게는 17g/L가 포함되었을 때가 많다. 즉, 완전 드라이한 와인에 비해 1잔당 10칼로리/탄수화물이 많은 것이다. 만약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중이라면 인터넷에서 "상품 상세 설명"을 찾아보자 와인 생산자는 대체로 와인에 포함된 잔당을 표기한다.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샴페인, 프로세코, 카바 등)에는 스틸와인과는 달리 설탕이 소량 첨가된다. 즉, 양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흔히 농축 포도즙의 형태로 당분을 첨가한다. 이런 이유로 스파클링 와인의 라벨에는 항상 당도 수준이 표기된다.

- 브륏 나튀르 (Brut Nature) : 0~3g/L (당분첨가안함)

- 엑스트라 브륏 (Extra Brut) : 0~6g/L

- 브륏 (Brut) : 0~12g/L

- 엑스트라 드라이 (Extra Dry) : 12~17g/L

- 드라이 (Dry) : 17~32g/L

- 드미 섹 (Demic-Sec) : 32~50g/L

- 두 (Doux) : 50g/L 이상

 

 

당도의 단계

완전 드라이		브륏나튀르
		엑스트라 브륏
		브륏
드라이		엑스트라 드라이
오프드라이		드라이
스위트	스위트	드미 섹
매우 스위트		두